실전에서 바로 통하는 영업 기법 7가지(3편)
"영업은 타고나는 거 아니야?"라는 질문을 자주 듣습니다. 하지만 영업도 명확한 기술과 방법론이 존재하며, 누구나 배워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영업 초보자부터 실무자까지 유용한 실전 영업 기법을 상황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기본기를 다지는 핵심 영업 기법 3가지
1. FAB 기법 – 기능(Feature)보다 이점(Benefit)을 강조하라
- F: 기능(Feature) – 제품이 가진 속성
- A: 장점(Advantage) – 기능이 주는 효율성
- B: 이점(Benefit) – 고객이 얻는 실질적 가치
- 예시 : "이건 배터리가 5000mAh예요."(X) / "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 가능합니다."(O)
2. SPIN 기법 – 고급 고객 질문 유도 방식
- S: 상황 질문 (현재 상태 파악)
- P: 문제 질문 (문제 인식 유도)
- I: 암시 질문 (문제의 심각성 강조)
- N: 필요 질문 (해결책의 필요성 자각)
- 예시 : “지금 쓰시는 솔루션에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요?”
3. 미러링 대화법 – 신뢰를 높이는 심리 기술
- 고객의 말투와 속도, 제스처를 은근히 따라하기
- 심리적 유사성이 신뢰 형성에 기여
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고급 영업 기법 4가지
1. 클로징 기법 – 직접적 & 간접적 질문
- "언제부터 시작해볼까요?" (직접형)
- "이 제품이 적합해 보이시나요?" (간접형)
2. 침묵의 기술
- 제안 후 침묵 유지 → 고객의 생각을 이끌어냄
- 조급하지 않기 = 신뢰
3. 레퍼런스 활용
- "유사 업종인 A기업도 같은 제품을 도입했습니다"
- 사회적 증거 효과로 불안감 해소
4. 한정성 강조
- "이번 주까지만 이 조건으로 제공 가능합니다"
- 시간 제한 → 행동 유도 (심리학적 Scarcity 효과)
초보 영업자들을 위한 실수 방지 팁
실수 유형해결법
제품 스펙만 설명 | FAB 기법으로 고객 이점 중심으로 전환 |
질문 없이 바로 제안 | SPIN 기법으로 문제 파악부터 시작 |
지나치게 설득하려 함 | 침묵, 한정성, 레퍼런스 등을 적절히 활용 |
대화만 길어지고 결론 없음 | 클로징 질문으로 마무리 유도 |
영업은 단순한 “판매”가 아닌 “신뢰와 해결”의 기술입니다. 오늘 소개한 7가지 실전 영업 기법을 하나씩 적용하다 보면 누구나 매출과 고객 신뢰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. 다음편에서는 영업 KPI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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